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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6.22 21:15

‘판결의온도’ 주진우, “故 신해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세상과 벽 쌓았다”

▲ MBC '판결의 온도'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판결의 온도’에 출연한 주진우 기자가 故 신해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판결의 온도’는 첫 주제로 ‘故 신해철 의료사고’ 판결을 소환해 사건의 전말과 승소율 1% 의료소송의 세계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주진우는 “신해철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에서 알게 됐다”며 “신해철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한 여관에서 술을 마시며 세상과 벽을 쌓고 지냈다. 그동안 신해철은 서거 3주기를 기념해 ‘Goodbye Mr. Trouble’ 이라는 노래를 만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주진우는 “그렇게 지내는 동안 신해철의 건강이 나빠졌다. 신해철은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갑작스러운 의료사고로 떠나버렸다”며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판결의 온도’는 그간 일반 국민들의 정서로는 이해하기 힘들었던 법원 판결들에 돌직구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은 법률 토크쇼로, 지난 3월 파일럿 방송 이후 큰 호평을 받으며 정규 편성됐다. 

한편 MBC ‘판결의 온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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