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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06.21 17:05

윤서인, 만화로 정우성 저격? "나도 착한 말이나 하면서 살 걸"

▲ 출처: 윤서인 페이스북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만화가 윤서인이 배우 정우성을 저격하는 듯한 만화를 공개했다.

윤서인은 21일 자신의 SNS에 "페북용 한 컷 만화 : 나도 착한 말이나 하면서 살 걸"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그린 만화를 게재했다.

공개된 만화에는 한 남성이 번지르르한 집 안에서 소파에 누워 편하게 SNS를 하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그림 속 남성은 SNS에 "여러분들 난민에게 희망이 되어 주세..." 라는 문장을 쓰고 있다. 

이는 지난 20일 정우성이 SNS에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전 세계에서 6850만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 중 1620만 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집을 잃었습니다. 오늘 난민과 함께 해주세요.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라고 게재한 글을 저격한 만화로 추측된다.

같은 날 윤서인이 자신의 SNS에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되어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 되어주면서. 최소 몇 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우성 씨. 이러면 난 또 개념배우에게 시비 턴 무개념 만화가가 되겠지. 에휴"라고 글을 남겨 정우성을 저격한 바 있기 때문.

한편 극우 성향인 윤서인은 조두순 사건 희화화, 소녀시대 희화화, 故 장자연 희화화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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