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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6.21 14:47

‘비밀과거짓말’ 서인석, “사극 전문 배우 이미지 벗느라 4~5년 고생”

▲ 서인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의 배우 서인석이 사극 전문 배우라는 이미지를 털어내기 위해 4~5년간 고생했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오승아, 서해원, 이중문, 김경남, 전노민, 김혜선, 이일화, 서인석, 김예린, 이준영, 김정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서인석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찾아뵙게 됐다”며 “사극 전문 배우처럼 이미지가 굳어지는 바람에 그를 벗느라고 4~5년 정도 고생했다. 드라마에서 찾아주질 않더라”고 말했다. 그는 “‘비밀과 거짓말’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돼 이번에 이미지 변신을 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서인석은 “‘비밀과 거짓말’을 촬영하는 동안 격세지감을 느낀다.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후배 연기자들을 만나 작업을 하고 있다. 정말 신선하다.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고 전했다.

‘비밀과 거짓말’은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은 오는 25일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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