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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6.21 14:37

‘비밀과거짓말’ 오승아, “첫 악역 연기 무섭기도 해”

▲ 오승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의 배우 오승아가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기대도 되고, 무섭기도 하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오승아, 서해원, 이중문, 김경남, 전노민, 김혜선, 이일화, 서인석, 김예린, 이준영, 김정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오승아는 “처음으로 악역을 맡게 됐다”며 “기대도 되고, 무섭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리딩을 10번 이상 할 정도로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였다.

그는 “역할에 몰입할 수 있게끔 감독님이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부담을 조금은 덜어냈다”고 전했다.

‘비밀과 거짓말’은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은 오는 25일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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