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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6.20 23:48

‘라디오스타’ 김제동, "가장 무서운 동생 차태현-김종국"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방송인 김제동이 가장 무서워하는 동생으로 배우 차태현과 가수 김종국을 꼽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보이는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라디오 DJ 4인방 방송인 지석진, 김제동, 가수 양요섭, 정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가장 무서운 동생으로 차태현과 김종국을 말한 김제동은 "정신적인 폭력은 차태현이 담당하고 있다. 차태현은 말을 그냥 막하는 정도가 아니다. 오래 상처가 남는다"며 "하지만 차태현이 나쁜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게 더 열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은 "차태현이 또 감동은 준다. 내가 첫 방송이 있으면 아침에 문자를 보내준다. '형, 첫 방송 축하해. 힘들지? 그렇게 하면 안돼'라고 보낸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지킬앤하이드냐며 MC 차태현을 놀렸다.

김제동은 차태현과 같은 동네 주민이라 술을 함께 마시기도 한다며 "가끔 술자리에 차태현의 아내가 오면 '들어오지마'라고 말한 뒤 본인이 나간다"며 "내가 마주하면 안되는 천한 사람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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