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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6.20 16:42

‘변산’ 박정민, “생각보다 랩 많이 해서 고됐다”

▲ 박정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변산’의 배우 박정민이 래퍼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변산’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박정민, 김고은, 이준익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민은 “‘변산’에서 랩을 생각보다 많이 하게 됐다”며 “물론 기성 래퍼보다 잘 할 수는 없는 게 당연하기에, 그저 관객들이 학수라는 인물에게 납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촬영 중 어떤 것이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 그는 “랩하는 게 가장 고됐던 것 같다. 가사도 써야 했고, 학수의 감정도 넣어야 했기에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이런 경험을 언제 한 번 해보나 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답했다.

‘변산’은 고향을 떠나 빡센 인생을 살아가던 무명의 래퍼 학수(박정민 분)가 고향으로 강제 소환되고, 잊고 싶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한편 영화 ‘변산’은 오는 7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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