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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6.20 16:37

‘변산’ 김고은, “살찌우는 3개월 행복... 이후 두 달간 혹독한 다이어트”

▲ 김고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변산’의 배우 김고은이 작품을 위해 체중을 늘렸다 감량한 비화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변산’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박정민, 김고은, 이준익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고은은 ‘변산’을 위해 체중을 늘렸다며 “찌우는 과정은 행복했다. 원래는 촬영 전날은 얼굴이 붓기 때문에 가급적 밤에 뭘 먹지 않는데, ‘변산’ 촬영은 부으면 부을수록 좋았다”며 “전날 배고프면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을 사먹는 등 행복하게 3개월을 지냈다. 이후 두 달 동안 눈물의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변산’은 고향을 떠나 빡센 인생을 살아가던 무명의 래퍼 학수(박정민 분)가 고향으로 강제 소환되고, 잊고 싶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한편 영화 ‘변산’은 오는 7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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