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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6.20 12:53

‘나와 봄날의 약속’ 백승빈 감독, “이혜영, 외계인 캡틴 역할 해주겠나 싶었다”

▲ 백승빈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을 연출한 백승빈 감독이 배우 이혜영을 캐스팅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김성균, 장영남, 이주영, 김소희, 송예은, 백승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백승빈 감독은 어떻게 이혜영 배우를 캐스팅하게 됐냐는 질문에 “영화를 만들며 제일 고심했던 역할이 이혜영이 맡은 외계인 캡틴 역할”이라며 “이혜영 배우가 떠올랐지만, 설마 해주시겠나 싶었다. 혹시나 하고 연락을 드렸는데 바로 다음 날 출연하겠다고 연락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이혜영 배우가 ‘나 백승빈 전문 배우할래’라고 말해주기까지 했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나와 봄날의 약속’은 지구 종말을 예상한 외계인들이 네 명의 인간을 찾아가 쇼킹한 생일 파티를 벌인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편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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