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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6.18 12:12

‘인랑’ 강동원, “정우성? 좋은 형!”

▲ 강동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인랑’의 배우 강동원이 정우성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인랑’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최민호(샤이니 민호), 김지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정우성과 사적인 자리가 아닌 함께 작업한 소감이 어떠냐는 물음에 “정우성의 성격 나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현장에서 불편함은 없었다”며 “정우성은 사적인 자리와 촬영장에서 다른 게 없다. 따뜻하고, 잘 챙겨주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해준다”고 답했다. 이어 “다른 지인들과 있을 때 정우성을 보며 ‘저 형, 진짜 좋은 형이야’라고 말하곤 했다. 정말 좋은 형”이라고 덧붙였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이야기다.

한편 영화 ‘인랑’은 오는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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