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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6.18 11:55

‘인랑’ 김무열, “강동원-한효주에게 너무 죄송”

▲ 김무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인랑’의 배우 김무열이 강동원과 한효주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인랑’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최민호(샤이니 민호), 김지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무열은 “강동원과 한효주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두 사람을 차로 쫓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내가 연기했다. 불에 휩싸인 차로 강동원과 한효주를 밀어버린다”며 “고소하겠다는 이야기도 나왔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이야기다.

한편 영화 ‘인랑’은 오는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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