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음악
  • 입력 2011.02.19 09:01

팝핀 현준 이색적인 ‘공연’ 웨딩 마치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달콤한 공개 프로포즈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댄스 킹’ 팝핀 현준이 1년 여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힙합계의 대표적인 댄서 팝핀 현준과 국립 창극단 단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악계의 히로인 신부 박애리 씨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오는 20일 오후 1시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특별한 인연만큼이나 팝핀 현준과 신부 박애리 씨는 ‘그와 그녀의 이야기’ 주제의 공연으로 꾸민 이색적인 결혼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을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끌었다.

‘댄스 킹’과 ‘국악계의 히로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팝핀 현준과 신부 박애리씨는 ‘춤꾼과 소리꾼의 만남’, ‘프로포즈’, ‘백년가약’ 등의 테마로 노래와 퍼포먼스를 곁들인 특별한 결혼식을 올린다.

팝핀 현준은 “우리 두 사람다운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마음에 공연을 하던 사람들이니만큼 공연을 하며 결혼을 하자고 마음을 맞췄습니다.”며 “평생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과 항상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위하고 아껴주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고 심정을 전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