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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3.02.23 10:04

‘무자식 상팔자’ 하석진-오윤아, 로맨틱 절정 ‘해변 데이트’ 공개

▲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무자식 상팔자’ 하석진과 오윤아가 로맨틱한 ‘해변 데이트’에 나섰다.

하석진과 오윤아는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치과 의사’ 안성기와 ‘마취의’ 이영현 역을 맡아 아옹다옹한 ‘밀당 러브라인’을 형성하면서 설렘 가득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오는 23일 방송될 34회에서는 하석진과 오윤아가 고소한 ‘깨소금 연애의 정석’을 펼쳐 보일 전망이다. 두 사람이 해변을 거닐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이 공개된 것.

무엇보다 하석진과 오윤아는 해변을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며 리얼 연인 포스를 폴폴 풍겨냈다. 나란히 발을 맞춰 걷고, 손을 잡고 해변을 뛰어다니는가 하면, 애정이 절로 느껴지는 허리동무까지 선보였던 것. 완벽한 ‘해변 데이트 코스’를 다 밟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부러움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하오 커플’의 ‘해변 데이트’는 바닷가 근처로 세미나를 간 하석진을 오윤아가 따라나서면서 이뤄졌다. 한 차례 강력한 냉전을 벌인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게 된 셈. 이와 관련 하석진과 오윤아가 과연 달달한 로맨스 기세를 몰아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석진과 오윤아가 해변데이트에 나선 장면은 지난 14일 충청남도 안면도 해변 일각에서 촬영됐다. 이 날은 다행히 추위가 한풀 꺾인 날씨 덕분에 수월하게 야외 촬영이 진행될 수 있었다. 그만큼 하석진과 오윤아는 추위를 잊고 편안하게 촬영에 임해 한층 생동감 넘치는 데이트 장면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것.

또한 하석진과 오윤아의 뛰어난 집중력은 이 날도 여지없이 빛을 발했다. 해변에서 뛰어다니며 장난치는 장면에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진짜 웃음을 터트려내며 자연스럽게 몰입, 즐거운 연인의 분위기를 이상적으로 표현해냈다. 촬영 때만 되면 실제 연인 같이 다정한 분위기를 풍겨내며 펼치는 두 사람의 리얼한 연기가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극 중 하석진과 오윤아의 로맨스는 워낙 센 캐릭터들의 만남인 만큼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재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극이 전개됨에 따라 두 사람의 로맨스가 또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33회 분에서는 효주(김민경)의 임신이 기뻤던 대기(정준)가 ‘중증 아내 바보’ 증상을 보이면서 한동안 평화로웠던 시어머니 유정(임예진)과 며느리 효주 사이에 적신호가 깜빡이는 장면이 담겨졌다. 이와 관련 유정과 효주가 여전히 ‘모녀 고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 34회는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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