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6.16 00:19

‘하트시그널2’ 이규빈, 마지막까지 오영주에게 마음 전달 "다섯 글자를 기억해"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의 이규빈이 처음부터 끝까지 오영주에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시그널하우스 입주자들의 최종 선택을 공개됐다. 

이날 마지막으로 10분 간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 오영주와 이규빈은 솔직하게 얘기를 나눴다. 오영주는 "너랑 최근에 얘기를 나눈 시간이 너무 없어서 아쉬웠다. 너랑 되게 얘기해보고 싶었다"며 "나도 사실 마음 결정을 못했거든"이라고 말했다.

오영주는 "물어 보고 싶은 게 있다"며 "너는 초반부터 한결 같았잖아. 그거에 대해서 후회해?"라고 물으며 초반부터 끝까지 자신에게 마음을 표현했던 이규빈의 마음을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규빈은 "후회 안 돼. 그건 확실해"라고 답했다.

역으로 이규빈은 "내가 언제 남자로 느껴졌어?"라고 오영주에게 물었다. 오영주는 "너무 훅 들어오는 거 아니냐"고 웃은 뒤, "솔직히 부산 갔을 때랑 네가 날 챙겨줬을 때"라고 고백했다.

오영주는 "난 네가 계속 직진했다는 걸 늦게 알았다"고 말했고, 이규빈은 "언젠간 전해질 거라 믿고 있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에 오영주는 "너를 보고 많이 배운 거 같다. 그 마음이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영주는 "나한테 하고 싶은 말 없어?"라고 물었고, 이규빈은 "다섯 글자를 기억해"라며 함께 떠났던 부산 여행에서 '내게와영주'라고 말했던 기억을 떠오르게 했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는 금일(15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