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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6.14 23:42

‘인생술집’ 이현이, 한혜진 츤데레 일화 공개 "혼자 미움받더라도 총대 멘다"

▲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술집’에 출연한 모델 이현이가 동료 한혜진의 미담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모델 이현이, 이혜정, 뷰티 인플루언서 김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현이는 "과거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던 당시의 한혜진이 되려면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밀라노에서 쇼 캐스팅을 당하려고 두 시간 동안 기다려도 담당자가 "NO ASIAN!"(아시아인은 안 써)이라고 말하던 시절에도 한혜진은 쇼에 섰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사실 과거 한혜진을 보며 왜 이렇게 불만이 많을까 싶었다"며 "하지만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가 있다. 한혜진이 '여기 왜 이렇게 더워? 애들 땀 흘리게'라고 말을 하는 건,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챙기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자 미움을 받더라도 총대를 메는 거다. 한혜진이니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한혜진을 칭찬했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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