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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6.14 23:30

‘인생술집’ 이혜정, "남편 이희준 화낼 때 연기 같아"

▲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술집’에 출연한 모델 이혜정이 남편인 배우 이희준과 싸울 때도 연기 같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모델 이현이, 이혜정, 뷰티 인플루언서 김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연애 때와 다르게 결혼하고 나니 남편과 분위기를 잡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분위기를 잡으면 웃기다"고 연기자인 남편을 둔 자신만의 고민을 토로했다.

이혜정은 "예전에는 남편이랑 싸우고 있었는데, 어디서 본 거 같더라"며 "영화에서 본 장면이었다. 싸우는 도중에 크게 웃어 남편이 더 화가 났었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에는 '연기 아니다. 저거 연기 아니다'라고 계속해서 떠올린다"고 덧붙였다.

고민을 들은 MC 신동엽은 "싸움을 하고 난 다음 분위기를 잡는 게 어떠냐"며 "싸우고 나면 웃기가 힘들다"고 조언했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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