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남보원이 자신의 어머니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55년 차 희극인 남보원이 출연했다.
이날 남보원의 아내 주길자는 "어머니가 오랫동안 편찮으셨다"며 "하지만 사람들이 어머니 보고 오뚝이 인생이라고 했다. 한 달 정도 병원에 있으면 곧 괜찮아지곤 했다"고 설명했다.
남보원은 "설마 오늘이야 안 돌아가시겠지 해서 골프를 치러갔다. 그때 운전 기사가 '어머니가 사망하셨다'고 하더라"며 "어머니 눈을 못 감겨 드렸다. 불효자가 됐다"고 말했다. 이후 남보원은 어머니의 산소 앞에서 노래를 한 곡 바치겠다며 통곡했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