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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8.06.14 10:27

[S톡] 이연희, 리얼 예능 ‘섬총사’ 도전 ‘독이 든 성배’

▲ 이연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2001년 제2회 SM 청소년베스트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후 2004년 드라마 ‘해신’출연을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온 이연희가 예능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예쁜 얼굴 연예인을 꼽으라면 항상 다섯손가락 안에 꼽힐 만큼 미모를 인정받고 있는 이연희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온 연기자. 워낙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드물어 ‘예능신생아’로 꼽히는 그가 첫 고정 출연부터 하드캐리 예능 ‘섬총사2’에 도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연희의 ‘섬총사2’ 선택은 여배우에게 ‘독이 든 성배’로 여겨지는 자리. ‘섬총사’ 시즌 1을 이끈 김희선이 역대급 미모는 물론이고 많은 걸 내려놓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공개해 유일한 ‘섬미녀’로 거듭났기 때문. 

김희선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연희는 자연스럽게 김희선과 비교가 되는 것이 당연지사. 김희선은 연기 못지않은 예능감을 보여주었기에 예능신생아 이연희가 과연 김희선만큼 프로그램을 이끌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붙어있다.

또한 이연희는 출연작마다 아쉬운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올랐고 예능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이 없어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인지도를 심어주지 못한 상황. 이런 어려운 상황에 온몸을 다해야 하는 리얼 예능을 제대로 소화해낼지도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반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한다면 위험을 무릅쓰고 ‘독이 든 성배’를 택한 도전에 대한 대가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냥 보기 좋은 스타라는 그간 뭔가 아쉬웠던 이미지를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도 여겨지고 있다.

이연희는 섬을 찾아가서 일상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매력들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고의 예능인으로 꼽히는 강호동과 이수근이 든든한 조력자이자 예능 가이드 활약을 하게 돼 이연희의 예능인 도전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연희는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티저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진지한 모습부터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섬처녀로 변할 이연희에게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이연희의 본격 리얼버라이어티 도전이 될 ‘섬총사2’는 오는 25일 밤 11시 올리브,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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