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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6.12 22:01

‘비디오스타’ 빅스 라비, 켄에게 여동생 줄 수 없어 "엮이고 싶지 않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빅스의 라비가 '동생바보' 면모를 뽐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투머치가 일류다' 특집으로 가수 이상민, 김일중 아나운서,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빅스(VIXX)의 라비가 출연했다.

이날 라비는 여동생이 빅스 멤버와 잘 된다면 어떨 것 같냐는 물음에 "멤버들은 좋지만, 엮이고 싶지 않다"며 "세상은 넓고 더 괜찮은 남자는 많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숙은 "빅스 멤버 중에 굳이 골라야 한다면 누구를 고를거냐, 혹은 뺄 수도 있다"고 짖궂은 질문을 던졌다. 라비는 냉큼 "켄 형을 빼겠다"고 답한 뒤, "켄이 나보다 한 살 형이다. 순수하고 아기 같아서 그렇다"고 나름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요청에 라비는 "형이 예전에도 지원이 내꺼라고 했었잖아. 당시 내가 한 말들은 다 진심이야. 가벼운 마음이 아니었어"라고 끝까지 단호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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