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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문화
  • 입력 2018.06.11 22:07

MCN협회 14일 '미디어 커머스 현황과 전략' 세미나 개최

동영상 소통을 넘어 IT금융으로 확장된 현대 미디어 조명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사단법인 한국엠씨엠협회(KMCNA 협회장 이성학)가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목동에 위치한 한국 전파진흥협회 대강당에서 '미디어 커머스 현황과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과학기술종보통신부와 베리미디어가 후원하고 한국엠씨엔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상품공급자협회 등 MCN 및 커머스 산업 진흥을 지원하는 3개 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와 AI Bigdata, 인플루언서, 글로벌 전략, 소셜 플랫폼 등 4개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실전 경험과 이론을 토대로 전략과 비전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1부는 커머스 실매출 예측 모델을 개발 실용화시킨 'W쇼핑' 김덕중 본부장이 발제를 하고, 뷰티전문 MCN기업 '레페리'의 최인석 대표가 커머스 비즈니스를 위한 내부 수익모델 개선 경험을 토대로 향후 북미 시장 진출의 구체적 방안을 설명한다.

이어 'CJ오쇼핑' 김도한 상무는 M&A를 통한 합병법인의 새로운 비전과 글로벌 진출 방안을 제시한다. 대표적인 소셜커머스기업 티몬의 김현수 실장은 모바일 환경에서의 금융거래전략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2부는 '효과적인 커머스 비지니스를 위한 협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회는 한국엠씨엔협회 유진희 사무국장이 맡았고, 1부 발제자들과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참여하는 오픈 토론으로 진행한다.

인터넷 영상으로 출발한 멀티 채널이 그동안 융합 비지니스 모델로 숱한 논의와 실험을 거쳤다. 즉, 다중채널 네트워크로 불리우는 'MCN'(Multi Channel Network)은 현재 실용화된 모델들이 일찌감치 선보이며 시장을 확장해왔다. 

쉽게 보자면, 2004년부터 판도라TV,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1인 미디어시대가 현재에 이르러 아마존닷컴과 프라임비디오, 넷플릭스, SK옥수수, 페이스북, 카카오뱅크 등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금융자본과 결합돼 다양한 융합 모델을 내놓고 있다. 

▲ 14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MCN 미디어 커머스 세미나' 포스터(KMCN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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