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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8.06.11 10:42

휴가철다이어트 '효과적인 감량 위해서는 맞춤처방 필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대표적인 여름 휴가지인 해운대해수욕장이 공식 개장에 나선 것은 물론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6월의 시작과 함께 벌써 계절은 여름으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계절이 빠르게 변하면서 1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즌 중 하나인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직장인들의 마음도 바빠지고 있다. 

특히, 여행지를 결정하고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티켓이며 호텔을 결제하면 끝나는 예약과는 달리 화려한 여름휴가를 위해 필수적인 휴가철다이어트의 경우 최소 한 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미뤄뒀던 바캉스 대비 단기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장이나 다이어트 식품 등을 찾는 직장인들도 늘고 있다. 

무리하게 단기 다이어트를 진행하다가는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만큼, 비만클리닉 등을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는 방법도 있다.

대구비만클리닉 제일에스병원 관계자는 “6~7월이 되면 여름휴가를 앞두고 반짝 다이어트를 진행하려는직장인들이 다이어트 클리닉을 많이 찾는다”라며 “단기다이어트는 다이어트의 최대 난관 중 하나인 요요현상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고, 지방 대신 근육 등이 먼저 소실돼 몸매를 망칠 수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 휴가 등을 앞두고 몸매 관리가 고민이라면 무작정 굶기보다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휴가철다이어트의 경우 단순한 체중감량보다 아름다운 몸매를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비롯해 냉동지방분해술 등 비만치료법을 통해 개개인의 체형을 고려한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다만 약물치료나 지방분해술 등은 개인별 체질이나 생활습관에 따라 맞춤 처방을 실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만큼 비만치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선택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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