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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6.08 11:28

세븐에듀 차길영, 6월 모의평가 수학 총평 및 심층분석 공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이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고등학교 6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의 수학 총평 및 심층 분석을 공개했다.

이번에 시행된 6월 모의평가는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N수생이 함께 응시하는 첫 시험이기 때문에 자신의 현재 위치와 객관적인 수능 점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에서 새로운 유형이나 구성을 분석하여 이후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을 물론, 달라진 입시에 대비하고 대입 전략을 재점검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강사는 “올해 고3 6월 모의평가의 수학 난이도는 2018학년도 수능과 비교해 가형은 다소 어렵고 나형은 다소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가형은 하위권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문항의 수가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됐으나 중위권 이상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문항이 작년보다 조금 더 어렵게 출제돼 체감 난이도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되고, 나형은 중하위권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이한 문제 위주로 출제돼 체감 난이도는 다소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고3 6월 모의평가 수학 예상 등급컷은 원점수 기준 수학 가형 1등급 84, 2등급 76, 3등급 67, 수학 나형 1등급 88, 2등급 81, 3등급 71으로 가형은 2017년 대비 1등급 컷이 낮아진 만큼 난이도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되며 나형 역시 작년보다 다소 높은 등급컷이 형성된 것으로 확인된다.

고3 6월 모의평가의 출제 범위는 가형은 미적분Ⅱ의 전범위와 확률과 통계의 확률까지이며 기하와 벡터는 평면벡터까지 출제됐다. 나형은 수학Ⅱ의 전범위와 미적분Ⅰ의 다항함수의 미분법까지이며 확률과 통계는 확률까지 출제됐다.

가형에서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19번 포물선에 접하는 직선의 개수를 나타내는 함수의 극한에 대한 문제, 21번 함수의 연속성과 미분가능성에 대한 문제, 28번 좌표평면에서 주어진 조건을 만족시키는 확률을 구하는 문제, 29번 평면벡터의 내적의 최댓값을 구하는 문제, 30번 정적분으로 정의되어 있는 함수의 치환적분, 부분적분에 대한 문제 등이다.

나형에서는 19번 주사위를 던질 때 나오는 눈의 수가 부등식을 만족시킬 확률을 구하는 문제, 21번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는 삼차함수를 추론하는 문제, 29번 역함수가 존재하는 함수의 식을 구하는 문제, 28번 함수의 연속성과 극한에 대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이차함수를 구하는 문제, 29번 역함수가 존재하는 함수의 식을 구하는 문제, 30번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는 사차함수를 추론하는 문제 등이다. 높은 오답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길영 강사는 “6월 모의고사 성적에 너무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9월 모의고사와 수능을 위한 훈련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며 “정시는 물론이거니와 수시를 준비하더라도 결국 수능 성적이 합격을 위한 중요 요소인 만큼 6월 모의고사 이후에도 수능 대비 학습에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마다 수능 반영비율이 다르고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법도 다르고 최저 학력 기준도 다르기 때문에 목표한 대학의 기준에 맞춰 자신의 강점을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에듀에서는 차길영 강사의 6월 모의평가 무료 해설강의는 9일 공개될 예정이며 작년 6월·9월 학력평가 해설강의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븐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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