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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18.06.07 16:47

힙합공연 I’M THE ONE(아임더원), 자이언티-비와이-창모 등 참여 속 '성료'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I’M THE ONE(이하, 아임더원) 힙합콘서트가 지난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음원깡패, 음색깡패로 알려진 자이언티, 공격적이면서도 달달한 랩 펀치라인킹 스윙스, 걸어다니는 CD플레이어 비와이, 피아니스트래퍼 창모, 붐뱁비트 동굴목소리 김효은, 독보적인 톤의 래퍼 해쉬스완, 명상이 취미인 요즘 대세 하온, 목소리를 까뒤집는 플로우 빈첸 등이 함께해 무대를 달궜다. 

티켓 오픈일부터 힙합매니아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던 이번 행사는, 공연 날인 6월 1일, 스탠딩부터 좌석까지 약 4,000여 명의 관객들로 채워졌고 공연장은 ‘불금’을 즐기기 위해 클럽이나 주점을 가는 대신 힙합 공연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번 공연의 주최사인 우고스쇼핑몰의 강찬고 대표는 "문화, 감성을 중시하는 젋은이들의 니즈를 분석하여 기획한 브랜드 콘서트인 아임더원이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끝나 기쁘다“고 전하며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으로도 확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아임더원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이었던 비와이는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소통하는 래퍼’라는 수식어 답게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심지어는 무대에서 뛰어내리며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는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며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킨 힙합팬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공연 관계자는 “ 이번 아임더원에서 돋보였던 것은 무대, 음향, 조명, 영상 등을 아우르는 하드웨어 시스템으로, 기존 힙합콘서트와는 차별화 된 연출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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