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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음악
  • 입력 2013.02.16 14:29

틴탑 ‘사랑하고 싶어’ MV 옛 홍콩 영화 '오마주' 감성 자극

▲ 사진출처='사랑하고 싶어' 뮤직비디오 화면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틴탑의 ‘사랑하고 싶어’ 뮤직비디오가 과거 홍콩 영화 오마주를 모티브로 해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15일 오후 5시 공개된 틴팁의 정규 1집 앨범 선공개곡 ‘사랑하고 싶어’ 뮤직비디오는 앞서 홍콩 현지 촬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멤버들은 옛 홍콩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남성스러운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으며, 이는 빈티지한 색감과 분위기로 아날로그 추억마저 불러일으킨다.

뮤비 속에서 니엘은 아비정전의 장국영의 ‘맘보춤’을 재현했으며, 천지는 중경삼림의 금성무로 변신, 영화의 명장면인 파인애플을 먹는 장면을 완벽 연기했다.

‘사랑하고 싶어’는 사랑에 상처받은 한 남자가 그런 힘든 기억들 다 잊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다시 사랑하고 싶다는 심정을 담은 마이너 댄스곡이다.

성숙하게 돌아온 틴탑의 ‘사랑하고 싶어’는 15일 오후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온라인 음원사이트 싸이뮤직, 벅스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포털 검색어 1위를 기록해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한편, 틴탑은 오는 25일 정규 1집 앨범 ‘No.1’을 발매하며, 이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TEENTOP FIRST ALBUM <No.1> SHOWCASE’이라는 타이틀로 생애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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