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기자]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남을 생각하는 여유가 사라져가는 현실이지만, 이런 상황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챙기는 훈훈한 기업이 있어 화제다.
㈜젠코리아사이언스(대표 문창봉)는 질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유전자 검사 및 연구업체로서 회사설립 이듬해인 2011년부터 이웃사랑 실천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와 건강복지 사업 등의 업무협약을 맺고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해 최첨단의 암 유전자 검사를 통한 무료 암 종합검진 사업을 서울과 광주지역에서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간단한 혈액채취만으로 가능한 최첨단 암 검진기법인 암 유전자 검사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각각에 맞는 처방과 함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여 자주 검사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의 현실에서 가장 적절한 검사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젠코리아사이언스 문창봉 대표는 “이제까지 유전자 검사는 고비용 때문에 아무나 쉽게 받을 수 없었으나, 연구개발 끝에 검사비용을 줄이고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는 판독프로그램 개발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무료 암 종합검진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연 1만명의 독거노인 검진 지원을 목표로 지속적인 무료 암 종합검진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노인병원협회 관계자는 “이 검사방법이 간편하면서도 정확도가 높아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상의 문제로 여러 가지 검사를 병행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