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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3.02.13 08:06

달빛프린스, 우지원-하하-문희준-정용화의 슬램덩크 편 '감동 선사'

▲ 사진출처='달빛프린스'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달빛프린스'가 MC와 게스트 그리고 시청자가 함께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달빛프린스'(기획 문은애/연출 이예지) 4회는 우지원, 하하, 문희준, 정용화가 출연해 힐링과 감동을 선사한 한 회였다.

탁달프, 정달프, 용달프, 민달프의 '달프팀'과 우지원, 하하, 문희준, 정용화 '덩크팀'의 맞대결로 펼쳐진 '달빛프린스' 4회는 만화책 '슬램덩크'의 강백호와 같이 힘든 역경을 이겨낸 게스트들의 솔직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아낼 수 있었다. '달빛프린스' 4회의 감동은 인위로 강요된 것이 아닌 한 권의 책을 통한 공감에서 형성됐다는 점에서 여타 예능프로그램과는 다른 '달빛프린스'만의 색깔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허슬 플레이 등 '슬램덩크'에 등장한 농구용어에 대한 설명과 함께 팔기형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한 우지원은 골 넣기나, 화보집 재현 등 지난 3회 게스트였던 이보영에 이은 예능의 재발견이라고 할 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악플러는 재미로 악플을 달았을 뿐이라는 용달프의 돌직구 조언에 눈물을 흘리며 과거를 이야기한 문희준의 진정성은 이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달프와 게스트 간의 앙상블을 기대케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슬램덩크편 두 개로 나눠서 2주 동안 해주세요', '문희준 고백을 들으며 저도 눈물이 흘렀어요', '포기하지 않고 변화하는 달프, 진정 대단한 듯^^' 이라고 말하며 점차 새로워질 '달빛프린스'에 대한 기대심을 나타냈다.

강호동,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최강창민의 '달빛프린스'는 매주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직접 선정, 그 책에 따라 주제가 선정되는 버라이어티 북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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