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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3.02.12 09:48

톡식, ‘광고천재 이태백’ OST 참여

▲ 사진제공=포레스트 미디어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KBS 1TV 밴드 서바이벌 ‘탑 밴드’ 시즌1에서 우승한 톡식이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연출 박기호 이소연) OST에 참여한다.

12일 정오 멜론 벅스 등의 음악사이트에 공개되는 ‘Just a man in love’는 주인공 진구와 박하선의 러브 테마곡으로 톡식이 불러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 곡은 일본의 인기가수 쿠와타 케이스케의 노래를 리메이크하고 새롭게 편곡해 세련미를 더했다. 극중 이태백(진구)와 백지윤(박하선)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는 시점에 노래가 공개되기 때문에 드라마 인기만큼이나 OST의 인기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밴드가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톡식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음색이 드라마에서도 진한 감동으로 다가가고 있다.

원곡자인 쿠와타 케이스케는 일본의 대표 싱어송 라이터이자, 전설적인 그룹인 ‘사잔 올스타즈’의 리드보컬로 그가 부른 ‘just a man in love’는 당시 일본 전역을 휩쓸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원곡을 새롭게 편곡한 오준성 작곡가는 ‘풀하우스 TAKE 2’, ‘꽃보다 남자’ ‘신의’, ‘시티헌터’, ‘검사 프린세스’, ‘마이걸’ 등의 드라마 음악을 맡아 히트제조기로도 통한다. 이미 그가 만든 드라마 OST는 수 년 동안 멜론 벅스 등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 되어 있을 정도로 완벽한 퀄리티를 보장한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광고’라는 새로운 소재로 드라마 시작 전부터 화제를 낳았으며, 오준성 작곡가의 참여로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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