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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사회
  • 입력 2018.05.29 10:06

래퍼 씨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 '2015년부터 최근까지 흡연'

▲ 씨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씨잼이 대마초를 흡연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8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가수 지망생 A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씨잼의 동료 래퍼와 프로듀서, 가수 지망생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씨잼은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등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씨잼의 자택에서 대마초 29g과 파이프 등 흡연 도구를 압수했다. 또 씨잼의 모발을 채취해 마약류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씨잼은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주 초 검찰에 송치된 씨잼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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