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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8.05.28 15:42

[S종합] ‘멤버는 반절, 매력은 두 배’ 프리스틴V, 학생 콘셉트 벗고 강렬한 빌런으로 변신

▲ 프리스틴V 나영, 은우, 결경, 레나, 로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프리스틴 V(PRISTIN V)가 멤버는 반절로 줄이고 색다른 매력을 듬뿍 얹은 앨범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그룹 프리스틴의 첫 유닛 프리스틴 V(결경, 나영, 은우, 로아, 레나)의 첫 번째 싱글 앨범 ‘Like a V’(라이크 어 브이) 쇼케이스가 열렸다.

프리스틴 V이라는 유닛 명은 멤버 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 5명으로 구성된 유닛으로 멤버 5인을 상징하는 로마자 V와 미워할 수 없는 악당을 뜻하는 빌런(Villain)의 앞글자를 따 만들어졌다.

▲ 프리스틴V ⓒ스타데일리뉴스

유닛을 결성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나영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프리스틴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은우는 “프리스틴이 학생 같고,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기존에 보여드렸다면, 프리스틴V는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해 나영은 “개인적으로 강렬한 이미지 콘셉트를 해보고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녹음할 때 어려웠다”며 “너무 착하다고 하셔서 노력했다”고 전했다.

▲ 프리스틴V 나영 ⓒ스타데일리뉴스

타이틀곡 ‘네 멋대로(Get It)’는 프리스틴이 시도하지 않았던 래칫 기반의 R&B 팝 장르의 곡으로 원하는 것을 망설임 없이 얻어내는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모습을 가사로 담아냈다. 

로아는 “타이틀곡은 ‘네 멋대로’는 빌런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형상화했다. 프리스틴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곡”이라고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나영은 “무대에서 각 멤버마다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무대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타이틀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프리스틴V 결경 ⓒ스타데일리뉴스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냐는 질문에 레나는 “뮤직비디오를 야외에서 촬영했다. 선크림을 바르는 걸 깜박해서 어깨가 빨갛게 익었다”고 말했다. 이에 로아는 “현재 레나의 어깨는 껍질이 벗겨지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프리스틴 V는 이번 활동을 하며 참여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JTBC ‘아는 형님’과 SBS ‘런닝맨’을 꼽았다. 특히 결경은 “중국의 모 프로그램에서 달리기 1등을 했다”며 “잘 달리고, 체력도 좋다”고 어필했다.

▲ 프리스틴V ⓒ스타데일리뉴스

끝으로 나영은 “프리스틴 V의 퍼포먼스 위주로 무대를 봐주시면 더욱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순식간에 변하는 멤버들의 표정도 관람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스틴 V 는 금일(28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앨범 ‘Like a V’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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