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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문화
  • 입력 2013.02.05 15:00

배우 심은진, 목소리 재능기부 특별한 참여

▲ 사진제공=이야기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가 확정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에 배우 심은진의 특별한 참여가 화제다.

심은진은 오는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의 오디오 가이드 내레이션에 참여하며 재능기부에 나섰다. 심은진은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의 오디오 가이드를 맡아 전시장 내 섹션별로 구성되어 있는 작품들을 설명해주며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오디오 가이드란 전시회장에서 동선별로 주요 작품들이나 작가의 의도를 설명해주는 것을 말한다.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해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심은진은 차분하고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로 마이클 라우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며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의 작가 마이클 라우는 연재 만화 ‘가드너’의 캐릭터로 탄생시킨 피규어 시리즈로 LA, 파리, 런던, 도쿄 등 전세계를 돌며 매 국가마다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킨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이다. ‘아트토이’의 창시자로 불리우는 마이클 라우는 2008년 포브스지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세계 20인에 선정되는 등 수많은 예술가들과 엔터테인먼트, 길거리 문화와 패션산업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이다.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의 최요한 총감독은 심은진이 마이클 라우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을 누구보다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오디오 가이드 녹음 당시 마이클 라우가 부여한 캐릭터들의 성격에 심은진의 재미있는 재해석이 더해지는 등 그녀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족스러운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상상력의 세계, 사람을 바라보는 재미있는 시각을 안겨줄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은 오는 2월 8일부터 4월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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