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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3.02.04 09:50

귀로 듣는 김하늘-눈으로 보는 한혜진, ‘힐링여신’들의 도래

▲ 사진제공=파스텔뮤직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2012년 서점가를 뜨겁게 달궜던 ‘힐링’키워드가음식, 생활 등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가며2013년에도 단연코 압도적인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대중문화계에까지 널리 전파되고 있는 ‘힐링’ 열풍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 같은 방송 프로그램과 더불어 윤건과 로이킴의 ‘힐링이 필요해’, 이승기의 ‘되돌리다’ 등 음악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처럼 ‘힐링’ 관련 키워드가 막강한 가운데,자신의 영역을 넘어 다른 방식으로 힐링 열풍의 대열에 동참하는 명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배우라는 본업에도 불구하고 음악과 예능이라는 각기 다른 영역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있는 김하늘과 한혜진은대표적인 ‘힐링여신’으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교롭게도 힐링캠프의 MC와 게스트로 지난해 방송을 통해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2013년 새해 초부터 ‘힐링’이라는 화두에 가장 잘 맞는 여배우들로 부각되고 있다.

SBS의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하며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한혜진은 때로는 속시원한 돌직구 화법으로, 때로는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출연자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치유’를 선사하고 있으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온 김하늘은 올해 시작과 함께 자신이 직접 선곡한 서른 곡의 감성 뮤직 넘버를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을 선보이며 감성 힐링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김하늘은 지난 30일 에피톤프로젝트, 짙은, 루시아 등 실력파 뮤지션을 주축으로 하는‘파스텔뮤직’과 의기투합해 선보인 컴필레이션 앨범‘sky’를 통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전하고자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가요 앨범과 컴필레이션 앨범 판매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아이돌 가수 앨범이 차트를 장악하고 있는 가요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김하늘을 새로운 ‘힐링여신’으로 등극시켰다.

한편 김하늘과 파스텔뮤직이 함께 작업한 ‘sky’ 컴필레이션 앨범은 지난 30일 발매됐으며, YES24를 비롯한 인터파크, 알라딘, 핫트랙스 등 온오프라인샵을 통해 절찬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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