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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2.01 16:27

사극여신 박은빈, 허준의 여인으로 낙점

▲ 사진제공=키이스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박은빈이 허준의 여인으로 낙점됐다.

박은빈을 비롯해 김주혁, 박진희, 백윤식, 고두심 등 막강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연출 김근홍 권성창, 극본 최완규)은 2000년 조선시대 명의 허준의 일대기를 다뤘던 인기 사극 ‘허준’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박은빈은 극 중 ‘다희’역을 연기한다.

‘다희’는 양반의 신분을 벗어 던지고 오직 허준만을 사랑하는 지고 지순한 여인으로, 고난과 역경을 지혜로움으로 헤쳐나가는 인물이다. 박은빈은 ‘다희’역을 통해 그동안의 아역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한 여인의 매력을 드러내며 성인 연기자로 완벽하게 거듭날 예정이다.

박은빈은 드라마 <태왕사신기>(2007), <선덕여왕>(2009), <계백>(2011)등 굵직한 사극에서 주요 배역을 맡아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검증된 연기력을 통해 다시 한 번 '사극여신'의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박은빈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박은빈은 대선배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만큼 여느 때 보다 더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암 허준’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검증된 배우들의 캐스팅과 탄탄한 시나리오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은 2013년 3월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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