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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3.02.01 16:16

'돈의 화신' 강지환-박지빈, 성인-아역 환상 싱크로율 200%

▲ 사진제공=SBS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화제의 드라마, SBS 주말 특별 기획 <돈의화신>의 강지환과 박지빈이 화제가 되고 있다.

SBS 특별기획 <돈의 화신>에서 자신의 능력을 오직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만 사용하는 비리검사 이차돈 역을 맡은 강지환과 그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박지빈이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 지난 1월 29일에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으로 함께 등장한 강지환과 박지빈은 깊은 눈빛과 백만불짜리 미소, 그리고 훈훈한 기럭지까지 닮아있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비록 두 사람은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똑 같은 호흡으로 한 인물의 어린 시절과 성인 시절을 본인만의 색깔로 표현해 낼 예정이라 그 기대감은 더욱 높다. 부동산 재벌의 아들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한 순간에 돈도 부모도 없이 거리에 내버려지는 이차돈의 어린 시절을 보여줄 박지빈과 천재적인 비리검사로 냉철하지만 때로는 허당(?)스러운 면모로 웃음도 함께 전달할 강지환의 연기력은 <돈의 화신>을 놓쳐서는 안될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강지환은 극 초반에는 돈 앞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그러나 달인급의 처세술을 지닌 반전의 매력으로 코미디 부분을 책임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어릴 적 자신의 아픈 과거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점차 변화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 저녁을 책임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드라마 촬영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강지환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SBS 특별기획 <돈의 화신>은 <청담동 앨리스> 후속으로 오는 2월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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