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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3.02.01 08:35

'마미철규' 최원영, 캐릭터 살리는 디테일 패션

▲ 사진제공=판타지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마미철규’ 최원영의 연기는 패션에서도 묻어 나오는 걸까?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의 최원영이 극중 마마보이 '김철규'의 특징을 잘 살려낸 디테일한 패션으로 캐릭터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다소 찌질한 마마보이지만 보면 볼 수록 귀여운 매력을 지닌 '김철규' 역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최원영은 연기는 물론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 시키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최원영은 자칫하면 너무 심플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가디건이나 자켓에 브로치 등의 포인트 액세서리를 활용해 멋스러움을 더하는 한편 유니크한 프린트가 들어간 니트와 넥타이 등을 매치해 마마보이 재벌 2세의 캐릭터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여기에 도트무늬나 배색의 컬러가 돋보이는 줄무늬 양말 등으로 포인트를 준 최원영은 위트 넘치는 고품격 ‘철규룩’을 완성, ‘마미철규’에 이어 ‘패셔니철규’라는 수식어까지 만들어내며 남성 시청자들의 완소 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원영의 스타일리스트는 “평소에도 최원영이 캐릭터의 상황이나 성격에 맞게 스타일링에 대해 서 제안을 많이 하는 편인데, 전체적인 패션 컨셉이나 소품 활용 등의 믹스된 스타일링에 대한 감각이 너무 좋아 함께 상의하며 하고 있다”며 “본인 스스로가 패션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인지 센스가 남달라 때로는 개인 소장하고 있는 옷이나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매 회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스토리 이외의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최원영의 모습은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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