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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5.19 00:00

중고자동차 ‘싸이카’ 이민성 대표, 중고차 할부 고민?… "업체 자체 할부 이용하는 것도 방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속된 경기 침체로 중고자동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1~2인 가구 수의 증가와 짧아진 차량 구매주기도 중고차 시장이 확대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간을 투자해서 발품을 팔면 가성비 높은 중고차량을 구할 수도 있지만, 많은 이들이 중고차사이트에 대한 믿음이 없어 생각만 하고 구매에는 나서지 않는 경우도 많다.

실제 허위매물 같은 불법매매에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많아서다. 일부 악덕 중고차유통업체들이 판매 대상이 아닌 차를 인터넷에 올리는 경우인데, 중고차 매매를 할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정부 및 지자체에서 불법 중고차 매매와 관련하여 꾸준한 단속을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들 불법 딜러들은 인터넷에 허위매물을 올린 뒤, 피해자들을 유인해 저가의 중고차를 시세보다 높게 강매하거나 고금리 할부금융을 이용하도록 유인한다.

중고차 할부 전문 ‘싸이카’에서는 업체 전액 할부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부담을 갖지 않고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신용자 중고차 전액 할부, 개인회생자 전액 할부, 주부 중고차 전액 할부, 신용불량자 할부, 대학생 중고차 전액 할부, 군미필 중고차 전액 할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싸이카 이민성 대표는 "직장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된 경우 중고자동차를 구입하고 싶어도 신용도가 낮아 할부로 차를 사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아 좌절하고는 한다. 간혹 중고차 딜러가 고객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높은 금리의 할부를 추천할 수 있기 때문에 업체 선정부터 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민성 대표는 “중고차매매사이트 검색 시, 실매물중고차매매사이트가 아닌 허위매물, 미끼매물사이트라고 생각된다면 딜러에게 종사원증을 요구해보거나 사원증 번호를 요구한 후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사이트에서 조회해보면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 스스로 허위매물차량과 실매물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고차 선택 후 구매할 때도 차량의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하며 차량 조회도 요구해야 한다. 차량 외관, 내부, 하체, 엔진룸의 기계적 성능 점검은 물론, 엔진음, 배기음, 매연 등은 시운전을 통해 확인해봐야 한다. 자동차등록증,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보험이력조회를 요구하여 계약서 작성 꼼꼼한 작성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현재 '싸이카'에서는 중고차 구매 고객을 돕기 위해 현재 내차 팔기 시스템을 통해 전국 각지 매물을 직접 방문해 매입하고 있으며 차량 점검과 시운전을 마친 차량을 매매 사이트에 등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고차 싸이카 관계자는 세금이 저렴한 경차 레이, 올뉴모닝, 스파크, 더넥스트 스파크 중고차 시세, 준중형 중고차, 아반떼 MD, 아반떼AD, K3, 크루스 중고차 등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중고차 할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인기가 좋은 차량은 그랜져HG, 그랜져IG, K5, K7, K9BMW 1. 2. 4. 5. 6. 7시리즈중고차, BMW X1, X3, X5, X6, 벤츠C클래스, E클래스 S클래스중고차, 아우디 A4, A5, A6, A7, A8중고차, 제네시스 G70, G80, 스팅어 재규어XF, XJ, 인피니티Q50, 올 뉴 카니발, 그랜드스타렉스, 포터2, 봉고3, 폭스바겐 CC, 뉴CC, 파사트 중고차, 뉴 파사트, 골프6세대 중고차, 골프7세대, 볼보XC60, XC90, S40, S60, S80, S90 중고차라고 설명했다. 

싸이카는 현재 서울, 인천, 남양주, 김포, 안산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모닝, 스파크, K5, K7 등 다양한 중고차 구매 문의는 싸이카 공식 홈페이지 혹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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