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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5.18 19:58

‘강철비’ 정우성, 남우주연상 수상 “상 받는 건 항상 익숙하지 않아”(2018 춘사영화제)

▲ 정우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강철비’의 배우 정우성이 제23회 춘사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23회 춘사영화제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으며 양동근, 박규리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정우성은 잘생겼다는 객석의 환호에 “잘생긴 건 안다”고 너스레를 떤 뒤, “상 받는 건 항상 익숙하지 않다. 여러 선배님들과 후보가 된 터라 ‘과연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나’하는 스스로에 대한 물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영화 '강철비'의 감독에게 큰 상이 될 것 같아 기쁘다. 그 외 많은 배우, 스태프들, 절친한 배우 이정재, 하정우와 이 기쁨 함께 나누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춘사영화제는 춘사 나운규 감독이 심어놓은 우리 영화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한 행사로 올해부터 춘사영화상이 아닌 춘사영화제로 명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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