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3.01.29 09:55

배우 유인영, ‘순백의 여신’ 자태…대만 달궜다

▲ 사진제공=윌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유인영이 ‘엘리자베스 아덴’의 아시아 대표 모델 자격으로 참석한 대만 행사에서 ‘순백의 여신’ 자태를 과시하며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국내 최초로 ‘엘리자베스 아덴’의 아시아 대표로 발탁된 유인영은 지난 10일 대만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아덴’ 대만 행사를 통해 첫 모델 신고식을 치뤘다. 이 자리에서 유인영은 전속 모델로 발탁된 소감, 앞으로의 포부,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 등 솔직하고 당찬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유인영은 이미 대만에서 장근석과 함께 출연했던 영화 <기다리다 미쳐>, 현빈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 ‘눈의 여왕’이 큰 인기를 끌면서 ‘스노우 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이날 행사장에는 유인영을 보기 위해 몰려든 현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유인영은 청초함이 돋보이는 ‘순백의 여신’ 드레스 매력을 선보이며 현장을 더욱 들뜨게 만들었다. 유인영이 ‘엘리자베스 아덴’의 이미지에 맞는 의상을 고르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는 등 애착을 드러냈던 것.

오랜 고심 끝에 선택한 심플하면서도 청아한 흰색드레스는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현장을 강력하게 사로잡았다. 이러한 유인영 자태에 ‘엘리자베스 아덴’ 관계자들은 물론 현지인들도 “백의 여신”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등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뿐 아니라 유인영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말투, 잡티하나 없는 백옥 피부로 준비된 ‘명품 모델’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유인영은 ‘엘리자베스 아덴’의 아시아 대표 모델이 된 소감을 묻자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화장품 모델을 꿈꾸게 되는 것 같다”며 “나 역시 어린 시절부터 봐왔던 ‘엘리자베스 아덴’ 화장품 모델이 되어 너무 행복하고 좋다. 어린 시절 엄마 화장대에 있던 ‘엘리자베스 아덴’ 화장품을 몰래 바르곤 했는데, 이렇게 어른이 되어 모델이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센스 있는 답변을 전했다.

이어 “뜻 깊은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새롭게 모델이 된 만큼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 배우 최초로 글로벌 뷰티 브랜드 ‘엘리자베스 아덴’의 전속모델로 발탁된 유인영은 오는 3월부터 아시아 전역에서 '엘리자베스 아덴'의 새 얼굴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추후 아시아권 국가들도 직접 방문해 ‘엘리자베스 아덴’의 모델로서 자태를 과시할 전망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