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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5.17 12:14

‘탐정: 리턴즈’ 이언희 감독, “1편 보지 않아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 이언희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탐정: 리턴즈’를 연출한 이언희 감독이 1편인 ‘탐정: 더 비기닝’을 보지 않아도 이번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탐정: 리턴즈’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이언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언희 감독은 “‘탐정: 리턴즈’를 만들며 시리즈물이지만 전작을 보지 않아도 관객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가장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어 “재미와 따뜻함을 담으려 노력했다”며 “관심만 주시면 재미는 보장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 추리영화다.

한편 ‘탐정: 리턴즈’는 오는 6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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