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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8.05.17 11:25

권상우-성동일-이광수, 트리플 플레이 해외서도 큰 관심

▲ ‘탐정: 리턴즈’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원조 한류스타’ 권상우 ‘연기 대마왕’ 성동일에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가 합류해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하고 있는 영화 ‘탐정: 리턴즈’에 대한 해외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015년 개봉돼 26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탐정: 더 비기닝’의 후속작인 ‘탐정: 리턴즈’가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지역 13개국 선판매되며 칸 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제 71회 칸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16일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마카오,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3개국에 판매됐다. 또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판매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CJ E&M 영화사업부문 관계자는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는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세 배우의 호흡이 돋보이며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잘 어필되고 있다”며 “특히 배우들의 인지도가 높은 아시아권 바이어들의 관심이 큰 편”이라고 전했다.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의 트리플 플레이로 전편을 능가하는 웃음 케미 에너지로 국내에서도 새로운 흥행 시리즈의 역사를 써 내려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탐정: 리턴즈’는 오는 6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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