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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5.17 00:15

‘로맨스패키지’ 105호 男, 110호로 변심 "친해지니 편안해"

▲ SBS ‘로맨스 패키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로맨스패키지’의 105호 남성이 110호 여성에게 마음이 돌아섰음을 표현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는 부산편 출연자 10인의 마지막 데이트와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우승자 데이트를 떠난 두 사람을 제외한 출연진이 모두 모여 서로의 궁합을 알아보는 자리에서 105호 남성은 "잘 맞는 사람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이 이 자리에 있냐"고 물었고 105호 남성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전에 105호 남성은 숙소에서 "110호와 좀 친해지고 편안한 감정이 느껴졌다"고 말한 바 있다.

MC 전현무는 105호 남성과 어울리는 여성과의 궁합을 "오행이 조화를 이루고 처음에는 힘들지만, 사귀면 오래 사귈 상"이라고 설명한 뒤 "106호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에 105호 남성은 인터뷰에서 "106호와 잘 맞는다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110호 여성이 안 맞는 사람이 나라고 했을 때 좀 놀랐다"며 "왜 이런 시련과 고난이 나에게 올까"라고 말했다.

또한 105호 남성은 체육대회에서 물을 무서워하는 탓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람들이 있는데 물을 무서워한다고 내 단점을 얘기하기가 좀 그랬다"며 110호 여성에게 솔직하게 고백하지 못했음을 아쉬워했다.

‘로맨스 패키지’는 3박 4일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한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SBS ‘로맨스 패키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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