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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1.28 08:02

‘백년의 유산’ 김희정, 100평 밀밭의 주인되다

▲ 사진제공=원앤원스타즈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C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8회(1월 27일) 방송에서 둘째 며느리 강숙(김희정)이 마치 100평 밀밭의 주인인 된 것처럼 기뻐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방송됐다.

남편 기춘(권오중)의 핸드폰으로 전해진 팽달(신구)의 100억 유산 동영상을 보고 100평 밀밭으로 달려간 강숙, 기춘, 그리고 아들 보름(이태우). 장남 기문(김명수)은 우리나라에서 잘나가는 식품회사의 이사 직급에 시댁이라면 치를 떠는 맏며느리 도희(박준금)는 절대 국수집을 이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기춘은 강숙과 보름이를 대동하고 100평 밀밭을 확인하는 장면이 재미있게 연출되었다.

강숙은 100평 밀밭을 보며 “당신 국수에 트라우마가 있다면서?!”라고 걱정하자 기춘은 화통하게 웃으며 “트라우마는 극복하라고 있는거야!!”라며 대답했고, 이에 보름이는 엄마, 아빠의 행동에 씁쓸한듯 고개를 젓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 샀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춘, 강숙 부부를 보며 ‘최강커플이내’, ‘코믹가족이다’, ‘나중에 사고한번 칠듯’ 등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넣는 이부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날 방송된 ‘백년의 유산’에서는 채원(유진)이 지하실에 갇혀 꺼내 달라 애원하다 기억이 돌아오며 다음주 방송될 9회 긴장감을 예고했다.

MBC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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