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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13.01.27 14:00

제주도 환상의 해안 코스 따라 달리는 나이키 에어맥스 에픽런(Epic Run) 이벤트 열려

▲ 사진제공=나이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도시의 삶에 지친 젊은 남녀 213명이 1월 26일 새벽, 행사 전용항공기를 타고 제주도로 날아가 섭지코지의 탁 트인 바닷가를 가르며 제주도 맑은 공기 위를 달리는 나이키 에어맥스 에픽런(Nike Air Max Epic Run) 행사를 통해 7킬로미터의 환상의 러닝을 체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가장 유연한 에어로 재탄생 한 ‘나이키 에어맥스+2013(Nike Air Max+2013)’ 출시를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1월 10일부터 22일까지 나이키 러닝 SNS 채널을 통해 제공된 세 가지 러닝 미션 수행 등을 통해 대회 참가자를 선발했다.

공기 위를 달리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나이키 에어맥스 시리즈는, 1980년대 후반 신발 중창에 충격 흡수 시스템을 눈에 보이도록 설계한 ‘비져블 에어(Visible Air)’를 최초로 적용하여, 러닝화 디자인에 혁명을 가져온 제품으로 나이키의 혁신적 아이콘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제주도 환상의 7킬로 러닝 특권이 주어진 213명의 대회 참가자들은 오전 9시경 제주도에 도착, 섭지코지 주변에 마련된 러닝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러닝 행사에 앞서 준비된 마샬아트 댄스 퍼포먼스와 마술쇼를 즐겼다. 유연한 에어의 재탄생을 마술과 댄스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현장에는 이기우, 션, 이천희, 유하준 등 유명 연예인들도 함께 참석해 특별함을 더했다.

 

오전 11시 30분,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 등이 설계한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를 출발,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따라 달려, 둘레길을 돌아 들어오는 7킬로 러닝코스를 체험한 참가자들은 “제주도 동쪽 해안 절정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어 기뻤다”고 전하고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이 보다 아름다운 곳에서 러닝을 경험하기는 힘들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나이키 에어맥스 에픽런’ 행사 관련 내용은 nikerunningblog.com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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