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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5.16 15:20

‘2018 러시아월드컵’ 박지성, “아내 김민지 아나운서, 해설 연습에 도움 줘”

▲ 박지성, 배성재 아니운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SBS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의 해설위원을 맡은 박지성이 아내인 김민지 아나운서가 연습할 때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기자간담회에는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박지성, 배성재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김민지 아나운서가 도움을 줬냐는 물음에 박지성은 “‘생각합니다’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줬다”며 “듣는 이들은 이미 내가 생각을 통해 말하는 것을 알기에 직설적으로 말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해줬다”고 답했다. 이어 “연습을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이었다”며 웃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1일 소집돼 최종 훈련에 돌입하며 오는 28일과 다음달 1일에는 각각 온두라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대표팀은 다음달 3일 사전 캠프인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볼리비아(공개), 세네갈(비공개)과 평가전을 한다. 그리고 다음달 12일 결전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입성해 18일 스웨덴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월드컵 조별리그를 벌인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6월 14일에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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