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미니돌' 타이니지가 '모델돌' 나인뮤지스에게 키 굴욕을 당했다.

지난 21일 신곡 '미니마니모'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중인 타이니지는 2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음악중심에서 만난 나인뮤지스 선배님들. 직접뵈니 너무 이쁘고 멋졌어요. 그러나 함께하니 우린 꼬꼬말세!”라는 위트있는 글과 나인뮤지스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타이니지는 평균신장 172cm를 자랑하는 9명의 나인뮤지스 멤버들 사이에 파뭍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블랙의상에 컬러플한 프린트로 스타일리쉬함과 깜찍함을 보여주고 있는 미니돌 타이니지와 긴 기럭지를 자랑하고 있는 모델돌 나인뮤지스의 하의실종 패션이 극과극 매력을 선사하며 네티즌들은 물론 팬들까지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타이니지와 나인뮤지스의 만남은 최근 ‘돌스’로 컴백한 선배 걸그룹 나인뮤지스 컴백축하를 위해 타이니지가 응원차 대기실을 찾으며 이루어졌으며, 첫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이 두 그룹은 서로 자신들의 씨디를 교환하며 상큼 발랄한 인증샷까지 남기며 응원을 아끼지 않아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모이니 새로운 걸그룹인듯", “나인뮤지스 앞 타이니지 꼬꼬마”, "다정해 보이는 모습 보기 좋아요", “발랄풋풋! 상큼 터지네", "키굴욕 당해도 매력있어요.", “서로 다른 극과극 매력!”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타이니지는 신곡 '미니마니모'로 각종 음원차트는 물론 링벨차트까지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며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