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5월 가정의 달, 온 가족이 함께 봐야 할 뮤지컬 2018 '비커밍맘'이 5월 25일부터 27일 총 4회에 걸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비커밍맘'은 결혼만 하면, 아이만 생기면, 아이를 좀 키우면 누구나 다 부모가 될 줄 알았던 부모들과 자신의 아이를 다 키우고 그 아이가 자라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자신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는 우리의 부모님, 동생을 맞이하며 더 크게 성장할 아이까지 지금 우리 가족 모두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준다.
특히 2018 '비커밍맘'은 초연 이후 가장 완성된 작품으로 올해 처음 극중 주인공 수연의 어린 시절을 연기 할 아역캐릭터가 등장해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수연이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 보며 용기를 주고 함께 아파하는 친정 엄마와의 공감이 더욱 강조됐다.
부모님과 함께 보며 자녀들은 나를 어떤 정성으로 낳고 길렀는지 감사함을 크게 느낄 수 있고, 부모들은 자신이 자녀를 낳아 기르던 때로 돌아가 힘들었지만 기쁘고 보람 있던 시절을 떠올리며 함께 공감할 수 있다.
'비커밍맘' 제작사 세일링드림㈜은 결혼과 임신이란 소재로 행복한 가족문화의 형성을 위해 뮤지컬로 제작하였다. 이후 매년 1~2회 공연을 올리고 관객수 40% 이상을 채우며 국내 순수 창작뮤지컬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아트센터의 초청을 받아 2018 '비커밍맘'을 준비하고 있으며 총4회 공연이 순조롭게 객석을 채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