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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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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5 21:01

‘버닝’ 전종서, 칸 출국길 논란... 한국 매체 인터뷰도 불참

▲ 전종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버닝’에 출연한 배우 전종서가 칸 국제영화제 참석차 나선 출국길에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15일 오후 영화 ‘버닝’의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전종서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다리던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종서는 옷과 소지품을 이용해 얼굴을 가리며 카메라를 피하는 모습을 보여 취재진을 의아하게 했다. 또한, 몇몇 사진에서 보이는 전종서의 어두운 표정에 취재진과 네티즌들은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전종서의 소속사인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특별한 일이나 사건은 없었다”며 “전종서가 비공개 출국인 줄 알았는데, 수많은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어서 당황했던 것 같다. 출국 일정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버닝’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 영화로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전종서와 스티븐 연은 칸 현지에서 진행되는 한국 매체와의 인터뷰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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