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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5.11 12:13

'SNL코리아', 방송 종영 발표... SNS 통해 콘텐츠 제공 예정

▲ tvN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약 7년간 방송된 ‘SNL코리아’가 종영한다.

11일 tvN은 “지난 2011년 12월 3일, '뭘 좀 아는 어른들의 생방송 코미디쇼'라는 기치를 걸고 시작한 ‘SNL코리아’가 지난 시즌 9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어 “‘SNL코리아’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 흐름에 따라 대승적인 종영을 결정했지만, tvN은 기존 ‘SNL코리아’ 방송을 통해 선보인 디지털 숏을 비롯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tvN 코미디쇼 ‘SNL코리아’는 '3분 남친', '극한직업', '더빙극장', 'GTA시리즈', '여의도 텔레토비', '미운우리프로듀스101' 등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시즌 1의 김슬기, 고경표를 비롯해 유병재, 권혁수, 정상훈 등 작가·배우 출신의 크루, 신동엽, 유세윤, 안영미, 김준현 등 많은 크루들이 코미디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SNL코리아’는 페이스북을 통해 디지털 숏의 DNA를 새롭게 해석한 '예능 드라마', '디지털 꽁트' 등 tvN, XtvN, CJ E&M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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