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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13.01.17 17:01

'백년의 유산' 차도남 이정진, 젠틀 패션 화보 공개

▲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으로 컴백한 이정진이 <얼루어 코리아>와 인터뷰 화보를 진행했다. <얼루어 코리아> 2월호에 공개되는 이번 화보에서 이정진은 <피에타>의 어두운 분위기를 벗고 모처럼 카메라 앞에서 환하게 웃었다.

그는 50부작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트렌디 드라마나 영화를 하지 않고 왜 힘들게 50부작을 하냐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저는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는 편이에요. 좋은 시나리오고, 하고 싶은 역할이면 하는 거죠. 그래서 <피에타>도 할 수 있었어요. 그전에 찍었던 <돌이킬 수 없는>이라는 영화도 마찬가지고요”라고 전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장 수상에 대해서는 <피에타>를 시작할 때 예상하지는 못했으나 세계에 한국 영화를 알릴 수 있는 감동적인 현장에, 그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원더풀 라디오>와 <피에타>, <피에타>와 <백년의 유산>에까지 상반되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계획적으로 그렇게 하는 건 아니지만 뭔가 새로운 걸 찾는 피가 있는 것 같다며 ‘이정진’이라는 배우를 떠올렸을 때 떠오르는 하나의 이미지가 없다는 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는 본인을 생각을 밝혔다.

 
또 “배우들에게 있어 ‘착해야 한다’는 기준이 높은 것 같아요. 저는 그냥 나쁘지 않은 선에서 자유롭게 살려고 해요. 지킬 건 분명히 지키고 범죄는 저지르지 말아야지, 그 정도예요. 매니저 없이 혼자서도 잘 돌아다니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아요”라며 자유분방하면서도 솔직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정진의 화보와 근황이 실린 <얼루어 코리아> 2 월호는 전국 서점과 <얼루어 코리아>홈페이지(www.allu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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