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에스플러스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김형준이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1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모델시상식 '2013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 에서 패셔니스타상을 수상한 것.

이번 시상식은 매년 아시아 지역에서 각 부문별 활발한 활동과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모델들과 스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 15개국에 걸쳐 진행된 어워드 행사의 피날레를 한국에서 화려하게 마무리 했다.

그동안 김형준은 깔끔하면서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각종 패션쇼 및 행사에 초청되며 숨겨진 패셔니스타로 남다른 감각을 선보여 온 바 있다. 유명 패션 브랜드 MCM을 비롯한 각종 브랜드 행사와 패션쇼에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세련되고 유니크한 공항패션, 시사회패션 등이 다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김형준은 한류스타로서의 뜨거운 인기와 함께 주목 받는 차세대 패션피플로 인정받으며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12 말레이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드(Malaysia Model Festival Awards)'에 메인 VIP로 초청되어 세계적인 디자이너 Prof. 지미추와 인연을 맺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렇듯 김형준은 다양한 패션활동 및 아시아 전역에 많은 팬을 확보한 한류스타로서 높은 인기가 반영되어 이번 패셔니스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김형준은 수상소감을 통해 "패셔니스타상이 쉽게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닌데 이렇게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올해는 영화, 드라마, 음악 모두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 라는 말로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두 편의 드라마와 활발한 음반활동 및 해외활동을 이어온 김형준은 최근 첫 영화 데뷔작인 <배우는 배우다>의 촬영을 마쳤으며, 4년째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진행하고 있는 SBS 파워 FM <김형준의 뮤직하이> DJ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