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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문화
  • 입력 2013.01.15 18:20

KBS N Sports,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발렌시아, FC 바르셀로나 vs 말라가 CF 경기 위성 생중계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사상 최고의 흥행 대격돌이 펼쳐진다.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대표이사 김영국, www.kbsn.co.kr/sports)는 오는 16일(수)~17일(목) 양일간 2012-13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발렌시아, FC 바르셀로나 vs 말라가CF의 경기를 국내 독점 위성 생중계한다.

이번 양일간 펼쳐지는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두 경기는 스페인 프로축구의 빅4 흥행 매치 중 하나로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정규리그 1, 3위에 올라와 있는 명실상부한 스페인 최강의 팀이며, 발렌시아와 말라가CF 역시 각각 정규리그 5위와 7위를 유지하며 리그 중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강팀들.

특히 네 팀 모두 유럽 최강의 팀들이 맞붙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팀들인 만큼, 결코 경기가 일방적으로 흐르진 않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KBS N Sports의 한준희 해설위원은 “16일에 펼쳐지는 레알 마드리드와 발렌시아의 경기의 경우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어수선한 분위기를 많이 노출한 반면 발렌시아가 감독 교체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어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라며 “전략적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앞서지만, 분위기상 발렌시아도 결코 뒤지진 않기 때문에 흥미로운 매치업이 예상된다” 고 전망했다.

한 해설위원은 이어 “바르셀로나와 말라가 CF 역시 지난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말라가에 3-1 승리를 거둔 만큼 바르셀로나가 다소 우세한 건 사실이다” 라며 “다만, 말라가의 첫 실점이 실수에서 나온 점을 감안할 때 말라가가 이번엔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면 결코 쉽게 승점을 내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 경기를 내다봤다.  

한편 코파 델 레이 8강전 레알 마드리드와 발렌시아의 경기는 오는 16일(수) 오전 4시 50분, FC 바르셀로나와 말라가 CF의 경기는 17일(목) 오전 5시 20분에 KBS N Sports 채널에서 위성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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