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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3.01.12 09:12

캐스커, ‘심심타파’ MR 사고에도 완벽한 가창력 입증

▲ 사진제공=파스텔뮤직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10일 MBC 표준 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한 캐스커가 MR 음향 사고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라이브 종결자’로 등극했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쇼! 라이브 중심’ 코너에 출연한 캐스커는 6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언두(Undo)’를 라이브로 부르던 도중 준비해 간 MR이 담긴 CD가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보컬 융진은 갑작스러운 음향사고에도 불구, 끝까지 노래를 소화해 내며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오히려 “CD가 멈춘 거였느냐, 원래 부르던 노래처럼 그대로인 줄 알았다”며 반문해, DJ 신동을 비롯해 이 날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디셈버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방송을 듣던 네티즌들은 “융진씨 Undo 마무리 너무 멋져요”, “오늘 라이브 버전으로 음원을 내 달라, 완전 최고다”, “완벽 라이브, 역시 캐스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손한서 담당 PD는 SNS를 통해 “오늘 두분 심심타파에서의 의도하지 않았던 멋지고 색달랐던 UNDO 라이브 감사해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캐스커는 오는 2월 24일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단독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예매는 1월 18일 오후 5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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